금값 온스당 3,400달러 돌파, 사상 최고치 배경은?
국제 금 시세가 온스당 3,400달러를 돌파하며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금 현물 가격은 이날 미 동부시간 오후 3시 45분 기준 온스당 3,428.39달러로 전일 대비 3.03% 상승했고, 장중에는 3,430달러 선을 터치했다. 동시에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6월 인도분 금 선물도 온스당 3,425.3달러를 기록하며 전일보다 2.9% 상승, 또 다른 최고치를 새로 썼다.이번 금값 상승은 단기적인 이슈가 아니라 일주일 전 온스당 3,300달러를 돌파한 이후 빠르게 100달러 이상 상승한 흐름 속에 이어졌다. 단순한 가격 상승이 아니라, 글로벌 자산시장 전반에 걸쳐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안전자산으로서 금의 위상이 다시 부각되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의 통화정책 압박, 금..
2025. 4. 22.